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하라 신노스케 (문단 편집) == 그 외 특징 == 몇몇 에피소드를 보면 동물들을 잘 다룬다. 전반적으로 동물에 대해 겁을 내지 않는데, 10권에서 강코라는 사나운 말을 안정되게 타서 지치게 하고, 12권에서 동물원에서 탈출한 원숭이와 금방 친해지고, 45권 오스트리아에서 돌고래들과 같이 엉덩이 춤을 추고 등에 타서 관광객들에게 박수를 받고, 팰리칸들과 어울리고, 50권에서 주변에 동물들이 모여있자 장미반의 호스트 에이스가 그 능력을 부러워해 제자로 받아달라고 할 정도다. 사육사의 재능이있다. 9기 «방송국을 견학 가요(テレビ局見学ゾ, EP135P2)»편에선 «포롱포롱 체조(열려라! 폼포코칭)»라는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어린이 율동방송에 푹 빠진 적이 있다. 여러 명의 어린이들이 다 함께 출연해서 음악에 맞춰 체조를 하는 방송이었는데 신노스케의 관심은 체조 따위가 아닌 방송을 진행하는 '''미녀 사회자'''였다. 한 번은 엄마가 방청 신청을 한 게 당첨돼서 방청을 가게 됐는데 여기서부터 일은 시작됐다. 신노스케는 평소부터 사모하던 사회자를 가까이서 보겠다며 방청석을 이탈해 멋대로 촬영 현장에 난입하는 바람에 잦은 방송사고가 터지자 모자는 결국 일시적으로 퇴장 당했다. 그리고 대망의 체조시간, 우려했던 일이 터지고 말았다. 체조 내내 신노스케는 여자 사회자 다리에 들러붙었다 나중에는 그녀의 어깨에까지 매달렸다. 미사에는 사회자와 같이 춤을 추는 척 하며 아이를 떼어내려 했지만 신노스케는 잽싸게 엄마를 피해다니다 결국 '''사회자의 바지를 벗겨버리고 말았다.'''[* 국내판은 검열되어 속바지로 연출되었지만 원작은 얄짤 없이 팬티로 나왔다.] 내용이 내용인지라 SBS에서는 당연히 미방영되었고 이후 [[투니버스]]에서 초창기 미방영 에피소드를 모아 방영했을 때 나왔는데 첫방영 시에는 '''아무 편집 없이 무삭제'''로 방영됐다. 가관인 건 그나마 애니판이 순화된거다. 원작에서는 사회자가 남성이였으며, 이쪽은 신짱이 '''아예 팬티까지 벗겨버렸다.''' 애니판은 적어도 사회자가 신짱의 움직임을 신경쓰고 있던 차라 벗긴 직후 가리기라도 했지, 원작에선 신짱이 춤을 추던 와중 바지가 내려가자 신짱의 엄마가 이를 올려주려 했지만 신짱이 튕겨나가자 실수로 사회자의 바지를 벗겼다. 사회자가 율동에 집중하느라 이걸 모른채 하반신을 무방비하게 카메라에 노출시켰고, 네네의 집에서 아이와 함께 TV를 보던 [[사쿠라다 모에코|네네의 엄마]]가 이걸 보더니 흥분하는 추태를 보였다. 당연히 네네는 우리 엄마가 아닌 것 같다고 울먹인다.[* 그 이전 네네가 남성 사회자를 보고 웃다가 네네의 엄마는 그러면 못 쓴다고 했다.] 2기 «생방송에 출연해요(EP103P2 生中継出演ゾ)»에서 신노스케가 진행중인 여자 취재진에게 말을걸려고 치마를 잡아당기다가 벗겼다![* 국내판에서는 이게 편집되었다.] 심지어 '''생방송'''이라서 엄마도 봤다. 사과를 잘 깎는다. 부모님도 몇몇 에피소드에서 칭찬을 해주기도 하며, 본인도 맘에 드는지 자신이 깎은 사과 껍질을 모아둔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카스카베 방범대의 아이들이 자신의 수집품들을 가져왔을 때 신노스케는 쓰레기 봉투 2개에 가득 담은 사과껍질을 가져왔다. 위에 언급했듯이 [[타코야키]](문어빵)를 만들어 먹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반나절도 안 돼서 만드는 방법을 마스터해버렸다. 하지만 만드는 데 신이 난 나머지 너무 많이 만들어서 처리에 고생한다. 요리에 대한 재능이 대단하다. 엄마가 신장 개업한 가게의 선착 100명에게 화장품 주는 이벤트에 홀려서 히마와리와 같이 나갔는데 이때 신노스케가 냉장고에서 닭고기, 배추, 대파, 버섯을 가져와서 전골요리를 만들었다.(가스는 로베르트가 켜주었다.) 하지만 [[괴식|새로운 맛의 빙수를 만든답시고 간장, 케첩 등을 넣거나 오코노미야키에 꿀을 뿌리는 등]] 맛에 대한 개념은 별로인 듯하다. 어느 정도냐면 와사비+낫토 샌드위치를 맛있다며 먹기도 할 정도다.[* 이런 점도 아빠와 닮은 듯하다. 히로시가 술 취해서 김치 마요네즈 무침, 오이 된장국, 낫토 감자칩, 짜장 요구르트 등의 괴식을 만들어 먹은 에피소드도 있다. 신노스케 본인도 우웩할 정도로 심했다.] 그 외에도 가끔씩 요리를 돕는 장면이 나오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이를 감안하면 의외로 요리에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피아노도 칠 줄 안다. 엉덩이로 치는 거지만[* 사실 엉덩이로 하는 건 다 잘한다.] 엉덩이로 친 게 실력이 엄청난다. 7기 스오토메 아이 피아노 연주회에서는 무려 쇼팽의 '''고양이 왈츠'''를 쳤고 17기 네네의 피아노 연주회(TVA 883화)에서는 피아노 치면서 부르는 노래 가사를 틀린 건 덤. "토끼가 맛있다."고 불렀다. 피아노 외에도 묘하게 엉덩이 근육이 발달된 건지 엉덩이로 걷거나 수준급의 [[악력]]을 보이기도 한다. 다만 이에 반해 노래에는 영 소질이 없는 듯. 초창기 토오루를 따라 음악 학원에 등록하고 싶다고 졸라서 엄마와 음악 학원에 가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음감 테스트를 했을 때 제멋대로 불렀다가 원장에게 대놓고 음치 수준이라고 까였으며[* 이에 엄마가 제대로 빡쳐서 학원 원장의 면전에다 심벌즈를 치면서 자기 아들을 나쁘게 말하지 말라고 일갈하고 음악 학원을 나왔다.], 신노스케가 하원하던 중 미도리 선생님의 옷을 더럽히면서 엄마에게 옷을 빌리려 했는데 대화가 삼천포로 빠지면서 대기 시간이 길어지자 기다리는 아이들을 달래려고 신노스케가 액션가면 노래를 불렀다가 아이들에게 원성을 듣기도 했다.[* 여담으로 애니 12기 1화에서 토오루의 사촌누나의 결혼식에 몰래 따라가서 사람들앞에서 토오루의 플룻에 맞춰 노래를 불렀는데 신노스케의 노래를 듣던 결혼식의 하객들이 흥을 느끼고 리듬을 탔으며 노래가 끝나자마자 환호와 갈채를 받는등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낼 정도의 실력으로 노래했다.[* 이게 쉬워 보일수도 있지만 아무리 가수로 데뷔를 해도 이 정도 반응을 이끌어 내는건 거의 소수인데 학원같은데서 레슨을 받지도 않은 일반인 5살짜리 꼬마가 이정도 반응을 이끌어냈다!!음악학원에서 원장에게 음치라고 대차게 까이고 아이들의 원성을 살정도의 음치기믹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의 환호와 갈채를 받을정도의 노래실력을 냈다는것이 참 아이러니한 부분이다.]][* 다시 생각해보면 신노스케의 음치기믹이 생긴 이유가 신노스케의 성격 때문으로도 추측할수있는데 신노스케의 성격을 보면 [[노하라 미사에|엄마]]를 많이 닮아 귀차니즘이 강해 많은 일을 귀찮아하기 때문에 노래부르는게 귀찮아서 건성으로 불렀을 가능성이 크다.신노스케가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것처럼 보이지만 보통 열정적으로 부르면 숨이 차는데 신노스케가 노래를 부를때 숨차하지 않는걸 보면 건성으로 불렀다고도 볼수있다.] 애니메이션의 한 화에서는 아빠와 함께 엄마를 대신하여 저녁식사 요리를 준비하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여기서 끓고 있는 스튜에 오렌지 주스를 넣는 기행을 보여준다. 예상치 못한 조합에 부모님은 맛을 우려했으나 막상 먹어보니 예상 이상으로 맛있는 요리가 되었다. 오렌지 주스가 오히려 스튜와 절묘한 조화를 이룬 것이다. 이러한 사례로 볼 때 신노스케식 음식에 대한 실험 정신은 때때로 창의적인 것으로 평가될 때도 있다. 또 원작에서 엎지른 급식을 혼합하고 수돗물+우유까지 넣은 뒤 프랑스풍 요리라고 속여서 선생님과 반 일행에게 먹인 에피소드도 있는데 일단 맛 자체는 좋았는지, 이후에 미도리 선생님이 영양사에게 다음에도 이렇게 해달라며 주문하기까지 하였다.[* 단, 아무래도 아이들에게는 권장할 만한 내용이 아니라서인지 애니에서는 마침 여분의 급식이 남아 무난하게 해결했다는 걸로 끝났다.] 하지만 이전의 에피소드에서 엄마가 짱아를 데리고 장을 보러가며 집을 비웠을 때 자신이 대신해서 직접 카레를 만들어 본 적이 있다. 다양한 조미료와 소스 그리고 재료를 넣으면서 만들어보지만 후반에 병크 및 삽질을 해버리면서 완성한 게 카레가 아닌 무슨 정체 모를 둥근 모양의 요리. 사실 넣은 재료 중 결정적인 실수는 소금, 설탕 그리고 밀가루. 밀가루를 넣은 게 가장 큰 실수였다.[* 실은 이건 옆집 아줌마한테 들은 것인데 옆집 아줌마는 카레 ''''가루'''' 만드는 법을 알려준 것이었다. 일본의 카레는 19세기 말에 영국에서 유행했던 영국식 카레를 거의 그대로 넘겨받은지라, 향신료를 조합할 때 밀가루를 버터에 볶아 넣어서 카레를 루로 만드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렇게 만든 원인은 영국에서 향신료 조합을 해야 하는 것을 귀찮게 여겨서 미리 배합된 향신료를 보다 쓰기 편하게 가루 형태로 가공한 것에서 시작된다.] 은근 대식가. 가을은 식욕의 계절이라고 마구 먹어대다 살이 쪄서 다이어트하는 에피소드가 있는가 하면, 방영 초기 에피소드에서는 호텔 풀코스를 먹었음에도 후식으로 사람 키만한 특대 아이스크림을 녹기 전에 모두 먹어치우기도 했으며[* 절반은 부모님도 같이 먹었지만 두 사람은 얼마 못 가 스푼을 놓았기에 나머지 절반은 신노스케 혼자서 전부 먹었다. 당연히 이 뒤에는 배탈이 났다.] 초중반까지는 종종 식탐 때문에 [[둘리]] 마냥 냉장고를 터는 장면도 종종 나왔다.[* 시로가 술에 취해서 냉장고를 털어먹자 미사에가 시로를 쫒은 사이에 신짱이 뒤따라 냉장고를 털어먹기도 했다. 애니판에서도 이를 반영해 [[엄마와의 약속]] 특별판에선 [[https://www.youtube.com/watch?v=gKNm7zV980g|냉장고의 음식을 모조리 꺼내먹다가 엄마한테 들키는 모습이 비춰지거나]], 장난감 집 경품에 당첨된 에피소드에서는 미사에가 장난감 집에 갇혀서 옴짝달싹도 못하는 사이 히마와 냉장고를 털기도 했다.] 이렇다 보니 충치가 생기는 에피소드에서는 충치 때문에 밥을 깨작대서 엄마 아빠가 걱정하자 둘러댔다가 곧 들켰다.[* 신노스케 曰: 저 원래 소식해요. 엄마 & 아빠 曰: '''뻥치지 마.'''] 물론 이렇게 많이 먹는 건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한에서. 싫어하는건 억지로라도 먹을 생각을 하지 않는 이상, 입도 벌리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피망]]'''.] 다만 가끔씩 위장이 어린애 수준으로 묘사되는 에피소드도 있긴 한데 그럴 때 남긴 대용량 음식은 미사에와 히로시 몫이 되어 난처하게 만든다.[* 돈가스집 에피소드에서는 여자 종업원한테 남자답게 보인답시고 양이 많은 남성용 돈까스를 시켰다가 여자 종업원 부르려고 물을 몇 번이나 리필해서 마시는 바람에 절반도 넘게 남겨서 봉미선이 아까워서라도 전부 처리했다.(하필 이때 다이어트 중이었다고..)] 특히 계란 요리를 좋아하는데 한 번은 길거리에서 닭을 발견하자 매일 공짜로 계란 요리를 먹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집으로 데려가 키우려 했으며, 2살 때도 계란말이를 좋아해서 신형만의 도시락에 들어있는 계란말이까지 먹었다. 본의 아니게 상대를 난처하게 하는 행동을 일삼지만 오히려 그로 인해서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특이한 능력이 있다. 결국에 마무리는 "고마워, 신짱"으로 끝나는 에피소드가 많이 있으므로 나름대로 수혜를 주는 역할을 하는 듯하다. 우메 선생과 미도리 선생의 애정 전선 발전, 아게오 선생의 자신감 회복, 솔로 외판원이 신짱구를 피해 도망다니다 여자 친구가 생기고, 학 코스프레를 하고 은혜를 갚겠다는 신짱구 때문에 집에서 늦게 나가 콘크리트에 깔려 끔살당했을 위기를 면한 남자, 손님이 오질 않아서 파리만 날리다가 신짱의 추천으로 대량 주문이 들어와 대박 친 도시락 가게[* 신짱의 언급에 의하면 위치가 영 좋지 않은지, 그 이전에도 여러 가게들이 망했다고 한다. 그나마 자신과 엄마의 2인분을 사러 온 신노스케가 맛을 알아야 한다는 이유로 가게에서 시식한 뒤 자신은 배불러서 엄마의 몫만 사가는 바람에 진상짓을 제대로 당했다. 하지만 신짱은 돌아가는 길에 다음 날에 필요한 점심 도시락 공급처를 급하게 찾고 있었던 한 회사 간부를 만나서 가게와 메뉴를 추천하고, 덕분에 무려 100인분의 대량주문이 들어왔다.] 등등. 또한 의외로 저 마이페이스적인 행동으로 자기 아버지에게 계약을 따내는 것을 도와주거나 기운을 북돋은 적도 있다. 다만 몇몇 행동은 다소 의도된 행동도 있는데 훈이네 집은 기억 못 하면서 훈이네 집에서 먹은 간식만 기억하고 유리의 집에선 유리의 엄마가 간식을 강제로 줘야 할 땐 분명히 신짱구 몫도 줬는데 신짱구가 자기 몫[* 네네의 엄마가 일부러 적게 줬다.]은 내버려두고 나머지 남은 간식을 몽땅 먹어치워놓고선 악평을 해댔다. 또한 단팥죽 에피소드에선 단팥죽이 탈 것 같다는 걸 신짱구가 알려줬을 땐 신짱구가 유리의 엄마에게 대놓고 "다 내 덕분이다."를 반복하며 단팥죽을 주기를 강요했고, 이소룡 선생이 유리와 타협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유리의 엄마가 치즈 케이크를 숨긴 걸 알고 [[반어법|"치즈 케이크 진짜로 안 줘도 돼요."를 반복하며 치즈케이크 주기를 강요했다]].[* 여담으로 이 장면은 [[격돌! 낙서왕국과 얼추 네 명의 용사들|극장판 28기]]에서 오마주되었는데, 지금 장사 안 한다는 유민이더러 냄새 한 번 맡고서는 "카레라이스 진짜로 안 줘도 돼"라는 대사를 쳤다. 그런데 이 장면의 진 하이라이트는 '''브리프가 이에 맞장구를 치며 "맞아요! 진짜 카레라이스 안 주셔도 돼요"'''라고 말하는 장면이었다.] 이는 과거 민폐 캐릭터 속성을 답습한 듯하다. 복권 운이나 뽑기 운이 굉장히 좋은 편인데, 뽑기를 할 때마다 당첨이 된다. 한 번은 취한 신형만이 신짱아와 신짱구에게 복권을 줬는데 신짱구 것만 '''1,000만 엔''' (현재 기준으로 약 1억원) 당첨이어서 신형만과 봉미선이 어떻게든 사수하려고 애를 쓰기도 했다. 신짱아가 '''그걸 먹어버렸다.''' 파칭코에 간 에피소드에서는 신형만이 돈을 다 꼴아박아도 오오아타리가 나오지 않았는데 짱구가 마지막 구슬로 오오아타리를 터뜨리기도 했다. 반면 주사위 운은 더럽게 없어서 [[노하라 히마와리|자기 여동생]], [[시로(크레용 신짱)|애완견]], 심지어 인형한테까지 진다. 어느 정도냐면 인형하고 했을 땐 자신이 인형을 움직여 주사위눈을 굴렸을 때는 모두 6이 나왔지만 자신이 던질 땐 1이 나왔다. 그리고 신짱아와 했을 때도 계속 함정에 걸려 뒤처지자 사기를 쳐서 역전했으나 또 함정에 걸리는 바람에 다시 출발지점으로 갔다. 이외에도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하루 종일 재수 없는 날도 있는데다 신짱아와 관련된 일에서는 유독 타이밍 안 맞게 봉변을 당하는 일도 많기에 운에 대해서는 [[케바케]]다. 크레용 신짱이 초기에는 풍자 만화였다 보니 신짱구는 주로 어린이의 순진함으로 정치인에게 다가가 검은 속내를 까발리게 하는 캐릭터였다. 이후 대중적인 스토리로 노선이 변경되고 나서도 이러한 요소는 유지되는지 사람들의 본심을 불게 하는 재주가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아무리 내숭을 떨고 가식을 떨며 진심을 숨겨도 신짱구가 '''하지만 본심은?'''이라며 운을 띄우면 바로 본심을 까발리게 하는 게 패턴이다. 평소 언제 어디서 나타나도 이상하지 않은 녀석이다 보니 엑스트라와 만나는 에피소드에서는 항상 뜬금없이 나타나서 엑스트라를 당황스럽게 하는 게 패턴이며 집이나 유치원 에피소드에서도 종종 어디선가 나타나 가족들과 주변인들을 당황시킨다. 이러다 보니 실존 연예인이 특별 출연하는 에피소드에서도 그냥 신짱구가 불쑥 나타나면서 엮이는 식이며, 2차 창작에서 다른 작품의 캐릭터와 엮일 때도 그냥 뜬금없이 나타나는 식으로 만나지만 팬들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다. 이런 녀석도 [[모에선]]의 감염을 피할 순 없다. 카스카베 방범대의 10년 후 패러렐 동인설정에서는 [[마이페이스]]의 간지 중고딩이 많은 편이다. 보통 미래 모습으로 [[사쿠라다 네네|유리]]나 [[스오토메 아이|수지]]와 엮이는 커플링 [[팬픽]], [[SS#s-7.1]]가 많은 편이다. 물론 '''[[카자마 토오루|철수]]'''와도 자주 엮인다. 애니와 원작에선 미래의 모습들이[* 아마도 평행세계의 신짱구의 미래.] 언급되었는데, 미래 세계에서 반란을 일으켜 사람들을 지배하던 컴퓨터에게 이상한 퀴즈를 내서 컴퓨터를 폭파하여 인류의 구세주가 되었다는 설명이 나왔다. 극장판에서도 미래 짱구의 모습이 나왔는데, 당시 잠입용으로 액션가면의 옷을 입고있어서 고우 고타로[* 신짱구가 다섯 살일 당시의 액션가면 역을 한 배우.]의 뒤를 이어 액션가면 배우가 되었다고 추측하기도 하지만, 카스카베의 미래에 대해서 다룬 극장판에서 신짱구가 미래에 액션가면이 된다는 중요한 사건이 언급되지 않을 리가 없으므로 그냥 잠입용, 코스프레용으로 입었을 뿐이라고 볼 수 있다.[* 신짱구 성격상 어른이 되어도 여전히 액션가면 덕후일 가능성이 다분하다.] 참고로 작중 친구들과 다르게 어른이 된 신짱구의 얼굴은 드러나지 않는데 입이나 뒷모습은 보이는데 정면으로 보이는 장면이 없다. 심지어 가면을 벗어서 드디어 얼굴이 보이나 싶더니 햇살이 얼굴을 가려주신다. 다만 얼굴 모양은 아버지를 닮았다. 신짱구의 성인 시절이 나오는 동인작품에서 얼굴 모양은 대부분 아버지와 얼굴 모양과 비슷하게 묘사한다. 물론 외모는 [[모에선]] 덕분에 [[간지]]가 있다. 다만 원작에서 한 번씩 개그성으로 그린 성인판 신짱구는 그냥 지금의 모습에서 키와 덩치만 커진 상태다. 좋아하는 음식은 멜론, 카레, 달걀, 비엔나 소시지, [[낫토]], 참치, 딸기 케이크[* 그 중에서도 케이크 위에 얹혀 있는 딸기를 가장 좋아한다], [[푸딩]]도 가장 좋아한다.[* 푸딩은 여동생 짱아랑 공통점으로 가장 좋아한다. 사실상 짱아가 훨씬 더 좋아한다. 아직 갓난 아기인데다가 이도 아직 안 났기때문에 푸딩을 보면 오빠인 짱구보다 더 좋아한다. X파일 2기 1화에서는 짱아가 짱구의 푸딩까지 모두 다 먹었다. 짱구는 안 빼앗기려고 장롱 위까지 올라갔음에도 짱아에게 빼앗겨서 당황해했다.] 그리고 '''[[초코비]]'''[* 만화책 극초기에는 실존하는 과자인 '[[코알라 마치]]'였으며 해당 과자는 한국에서도 판매 중.] 등. 초밥이나 회도 꽤 좋아하는 것 같다. 낫토에는 파를 넣어 먹는데 된장국에 파를 넣는 것은 매우 싫어한다. 좋아하는 음료로는 [[https://www.shinchan-app.jp/goods/#smallplanet191126_b|프스라이트(プスライト)]][* [[스프라이트(음료)|스프라이트]] 패러디. 투니버스판에서는 '''시원 사이다'''로 [[로컬라이징]] 되었다. 2019년 11월 26일에 실제 음료로 출시되었다.], 우유[* 특히 목욕 후에 커피우유를 마시는 것을 좋아하는 듯한 묘사가 있다.]가 있다. 낫토를 좋아한다는 얘기는 자주 언급되는데, 한 에피소드에서는 경품을 노리고 매끼 각종 낫토 요리들을 먹이는 통에 히로시는 물려서 죽을 것 같은 상황인데 신짱은 오히려 좋아한다. 심지어 낫토 오믈렛을 생낫토와 함께 먹을 정도다.[* 한국판에서는 청국장으로 [[로컬라이징]]이었다.]. 싫어하는 음식은 양파, 당근, 브로콜리 등의 야채이며,[* 당근의 경우 초기엔 싫어한다는 설정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잘 먹는다. 다만 최근 방영분에서는 카레에 당근은 빼달라고 말한 적도 있어서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 듯 하다.] 그중 으뜸은 '''[[피망]]'''이다. 단순히 싫어하는 게 아니라서 '''삼키면 몸이 거부해 피망 소화도 못하고 [[구토]]로 내보낼 정도'''[* 애니메이션 4-2화 '소풍을 가자(ピクニック行ゾ)' 1편에서는 꿈에서 [[헨젤과 그레텔|과자로 만든 집]]에 들어갔는데 피망 괴물이 튀어나오자 '''경기를 일으킨다.''' 하지만 피망 먹기 싫어 달아날 때 이슬이 누나가 오면 피망을 일부러 먹는다. 극장판 22기에선 벌칙으로 피망 한 접시를 모조리 먹고 나서 전부 되감기를 해버렸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피망들이 나오는 악몽을 꾸는데 자기를 쫓아오자 기겁해서 깰 정도다.]라서 [[알레르기]]가 의심된다. 또한 [[멸치]]도 피망만큼 싫어한다. 간혹 개드립을 치기도 하는데 구 에피소드에선 신짱구가 간식을 많이 먹고 밤중에 식중독에 걸렸는데 엄마가 "뭐 이상한 음식 먹었니?"라고 묻자 "엄마가 만든 요리요..."라고 대답해서 엄마가 역정을 내기도 했다. 또는 경찰이 유치원을 방문하여 유괴 방지 교육을 하는데 유괴범의 수법 중 하나인 "어머니께서 차에 치이셨다."라는 말에 "그래서, 상대 차는 괜찮나요?"라고 되묻기도 했다. 연재 초기부터 여러 만화 캐릭터나 영화를 패러디하는 일이 많았는데 원작 후반에 들어서는 일본 연예인이나 코미디언을 언급하는 개그를 자주 쓰게 되었다. 이를 두고 44권에서는 토오루가 일반인들은 모르는 소리 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항상 그런 건 아니지만 자주 볼 수 있는 건데 말할 때마다 단어를 자꾸 한 개씩 틀려먹거나 어떤 말을 들었을 때 사오정처럼 잘못 알아듣거나(ex: "네(하이)"를 "호이"로 잘못 이해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고쳐준다.](ex:고양이(네코) ➡ 화장실 불을 끔 ➡ 보오가 그건 자연(에코)라고 함.)[* 덕분에 보오의 이 대사는 한국판에서는 "환경을 보호하자!"라는 엉뚱한 대사로 바뀌었다.] 심지어 아예 반대로 말하기도 한다. (ex: "잘 먹겠습니다."를 "잘 먹었습니다."로, "다녀왔습니다."를 "다녀오세요."로) 그래서 가족이나 친구 등 주변 인물들이 틀린 단어를 지적해 주는 것도 많이 보인다. 그런 다음 '그렇게도 말하죠'라고 대꾸하는 것이 일반적. 보통 여기서 못 말린다는 등 반응 없이 넘어가는 게 대부분이나 가끔 '그렇게는 말 안 해' 라는 식의 대답이 나오기도 한다. 더 드물게는 '그럼 뭐라고 하는데요?' -> '~라고 하는 거야.' 라는 대화가 나올 때도 있다. 자주 나오는 장면은 아니지만, 무언가 바라거나 동정을 사려고 할 때는 눈빛 공격을 한다. 눈에서 노란색의 십자 모양 빛이 계속 나온다. 이건 히마와리도 그대로 배워서 오빠랑 같이 써먹고 있다. 이후 카스카베 방범대원들도 사용하며 기술명은 초롱초롱 눈빛 공격. 흰둥이 역시 이를 배워서 신짱에게까지 써먹은 적이 있다. [[대인배]]이며 [[의리]]도 있다. 초창기, [[카자마 토오루|철수]]가 학업 스트레스를 왕창 심어주는 [[카자마 미네코|엄마]]때문에 서운해서 학원에 안 가고 놀이터에서 땡땡이를 치고 있다 짱구를 만난 적이 있었다. 철수는 평소라면 신짱구를 귀찮아하며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그를 피했을 테지만 그때만큼은 스트레스가 폭발하기 직전이었던지라 신짱구의 집에서 하루만 재워달라고 부탁을 한다. 단, [[봉미선]]한테는 비밀로 해달라는 조건이다.[* 봉미선에게 알리면 철수의 엄마에게 소식이 갈 것이고, 토오루의 엄마는 바로 달려와 자기를 혼낼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국은 철수의 엄마가 짱구네로 달려온다.] 평소부터 유독 토오루와 가까워지고 싶어 하던 신짱구로서는 흔쾌히 오케이 할 만한 일이었지만 문제는 집에 오고 나서 시작됐다. 신짱구가 아무 생각없이 토오루가 온 걸 알리려고 하는 통에 몇 번이나 들킬 뻔한 것이다. 그러다 그만 목욕을 하러 욕실에 들어갔다 걸리고 말았다. 나중에 전화를 받고 달려온 미네코, 그런데 그녀는 돌연 눈물을 흘리더니 집에 오기 싫을 정도로 학원으로 내몰아서 미안하다며 사과를 했고 소원대로 아이를 하루만 신짱구의 집에서 재운다. 그날 밤, 이부자리를 펼친 토오루와 신짱구는 즐겁게 베개 싸움을 하며 행복해했다. 또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학원 친구들이랑 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 저 멀리서 응가 모양의 옷을 걸쳐 입은 신짱구가 괴상한 노래를 흥얼거리며 걷고 있는 게 보였다. 친구들은 이런 신짱구를 보고는 '저급한 아이'라며 철저하게 무시했고 철수 역시 학원 친구들을 잃을 수는 없다는 생각에 인사를 하는 신짱구를 모른 체한다. 그러나 다음 날, 토오루는 배탈이 나서 시험을 망쳤고 친구들은 성적이 떨어졌다는 이유 하나로 어제만 해도 같이 놀던 친구를 매물차게 따돌렸다.[* 이때 덤으로 그 친구들 앞에서 바지에 똥을 싸버렸다.] 충격을 받은 철수는 우울한 얼굴로 비를 맞고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군가 우산을 씌워줬다. 누군가의 정체는 바로 신짱구와 그의 엄마 봉미선. 봉미선은 비 맞은 철수를 집에 데려와 목욕을 시켜주었고 아들의 옷과 우산까지 빌려줬다. 집으로 나서는 길. 철수는 어색하게나마 어제의 일을 사과했다. 그래서 같이 내일 같이 피구를 하자고 제안했지만 신짱구는 인상을 쓰며 싫다고 했다. 그가 자길 용서하지 않은 거라고 생각한 철수는 씁쓸히 돌아서려는데 신짱구는 '''"난 피구 말고 축구하고 싶은데."'''라고 말한다. 즉, 신짱구는 단순히 피구가 아닌 축구를 하고 싶었던 것. 이에 감명받은 철수는 눈물까지 글썽이며 그러자고 했고 신짱구는 배웅을 해준다며 집까지 가주었다. 그 외에도 한 에피소드에서는 유치원 단체사진을 찍기로 했는데 철수가 엄마 때문에 머리스타일을 망치게 되자 신짱구와 다른 친구들이 철수를 위해 테이프로 머리를 꾸며서 단체사진을 찍었다. 초창기 유리에게는 저녁 늦게까지 고양이를 찾아주었다가 엄마에게 혼났고, 훈이에게는 달리기를 하다가 넘어져서 신짱구가 부축해서 함께 달리기를 하고, 훈이가 돈을 잃어버렸는데 신짱구가 대신 내주거나, 맹구에게는 고민도 들어주면서 서로 이해해 주는 친구가 되었다. 신짱아와는 몇 번 싸우거나 사이가 틀어지기도 하는 에피소드도 다수이고, 신짱아 때문에 신형만과 신형만에게 관심을 못 받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멋진 오빠 노릇은 톡톡히 한다. 극장판 [[암흑 마왕 대추적]]에선 신짱아를 구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건물 벽을 뛰어내려''' 구해내기도 했으며,[* 물론 신형만과 같이 구했다.] [[헥슨]]이 신짱아를 건물에서 던지자 ''''같이 뛰어내려''' 신짱아를 구해냈다.[* 물론 가족, 아군까지 모두 뛰어내려 인간로프를 만들어 구해냈다.] 신짱아게 밀려 관심받지 못해 서운해하는 에피소드에선 엄마 아빠에게 삐친 신짱구가 집을 뛰쳐나가자.[* 봉미선은 유치원에서 온 짱구가 그림을 보여주려고 할 때 집안에서 짱아 울음소리가 들리자 짱구를 내버려두고 냉큼 달려가버렸는데 여기까지는 그럴 수 있다고 쳐도 짱구가 그림을 다시 보여주려고 해도 신짱아를 돌보느라 그림을 "그까짓 것"이라고 칭하는 바람에 짱구가 큰 충격을 받았다. 신형만은 더 심각한 것이 퇴근하고 오는 자신을 짱구가 제일 먼저 반겨주는데도 '''대놓고''' 짱구를 무시하고 짱아한테 달려갔다. 짱구가 괜히 서운함을 느끼는게 아닌 상황.][* 나중에 봉미선이 짱구 가방에서 뒤늦게 그림을 발견하고 신형만에게 보여주는게 "짱구가 우리 가족을 그린 그림이에요. 짱구는 이 그림처럼 되고 싶었었나 봐요.."라고 말하며 보여준 그림은, 신짱구와 신짱아가 신형만 , 봉미선의 품에 안겨 웃고 있는 신짱구네 가족의 그림이었다. 그제서야 신형만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봉미선도 매우 후회하며 신짱구가 나간 후에 계속 걱정과 죄책감에 울음을 터트린다. 이 그림이 보여지는 장면은 크레용 신짱 모든 에피소드를 통틀어서도 손꼽히는 명장면으로 통한다.] 신형만과 봉미선이 짱구가 가출한 줄 알고 찾아다닐때(정작 신짱구는 시로의 집에서 자고있었다.) 신짱아가 울자. 모른척 하려다 결국 울지않게 달래주는 장면은 말 그대로 최고의 오빠. [[https://youtu.be/-BRtt_okwrk|#]] 알라딘과 요술램프의 패러디인 보온병의 요정 편에선 신짱구가 쓰레기장에 있던 보온병을 주워오고 닦아주자 요정이 나와서 자신을 불러낸 자를 위해 소원을 네 개 들어주기로 한다. 신짱구는 소원 세 개를 빌고[* 첫 번째로는 유명 연예인을 수영복 차림으로 불러달라는 소원을 빌었는데 그 연예인은 감기에 걸려 누워있었고 수영복도 안 입었다. 그리고 돌려보내는 걸 두 번째 소원으로 썼다. 세 번째 소원을 뭘로 할지 고민하는 중에 요정이 자꾸 닥달하자 "잠깐만 조용히 해봐요!"라고 소리쳤는데 요정이 잠깐만 조용히 해서 세 번째 소원을 써버렸다.] 시로의 집에서 무슨 소원을 부를지 고민 후 나나코 누나와의 결혼을 선택하고 소원을 말하러 다시 집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봉미선이 신짱아를 들고 집 밖으로 뛰쳐나오더니 '''신짱아의 열이 40도나 된다고''' 하며[* 에피소드 초반부에 미열이 있었다는 복선이 있었다.] 병원으로 서둘러 가는 모습을 본다. 신짱구는 신짱아를 위해 나나코 누나와의 결혼을 포기하고 신짱아가 완쾌하는 소원을 부탁하고 덕분에 신짱아는 병이 나아서 봉미선이 병원으로 가던 중 열이 없어진 것을 확인한다. 이러한 봉미선의 모습을 본 요정은 여동생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멋진 오빠라면서 극찬하고 원래 있던 쓰레기장으로 돌아간다. [[태풍을 부르는 나와 우주의 프린세스|극장판]]에서는 푸딩을 다 먹은 신짱아에게 오빠 관두겠다고 했지만 마지막에 신짱아를 우주에서 되찾고 훈훈하게 같이 푸딩을 먹으며 해피엔딩으러 끝났다. 여유로운 성격으로 다른 사람들을 화내게 하는 것이 일상이지만 중요한 것이 침범당하면 화를 내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 [[액션가면]], [[오오하라 나나코|이슬이 누나]], 간식 등이 있다.]에 예민한 편.[* 이런 점은 히로시와 비슷한데, 히로시는 자신만의 식도락을 즐기는 취미가 있어서 맛있는 걸 먹는 날에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식사 루트까지 구상하지만(노하라 히로시의 점식식사 방식이 이를 반영했다.) 대부분 가족들이 멋대로 집어먹거나, 신짱이나 히마가 사고쳐서 엉망이 될때가 많다. 다만 히로시는 화를 잘 안 내고 뭐하는거냐며 경악만 하다보니 대개 무시당한다.] 대체로 신짱아가 태어난 이후에는 더 잦은 편이다.[* 본인이 애지중지 아끼는 딸기 케이크의 딸기를 신짱아가 뺏어 먹는다.] 화를 내지 않더라도 기분이 나쁠 때는 볼을 부풀리면서 뾰로퉁한 표정을 자주 짓는다.[* 이것 역시 신짱아가 보고 배워서 화낼 때마다 볼을 부풀린다.] [[1995년]] [[10월 30일]]에 방영한 《아빠의 입원 생활이라구》 편에서는 지나가던 미녀 의사와 간호사 앞에서 엉덩이별 외계인 춤을 추다가 그 자리에서 '''[[항문]]을 진찰당했다.''' 강제 진찰당하고 나서 신형만의 병실 구석에 쪼그려 앉은 건 덤.[* 그래도 의사랑 간호사가 이런 항문은 오랜만에 본다고 할 정도면 항문은 꽤 건강한 모양이다.] 애니판에서는 '''[[https://x.com/KureshinbotBot/status/735402597842976768?s=20|똘똘맨]]'''[* 원문은 利口マン(오리코우맨). 利口는 품행이 좋은 똘똘한 아이를 뜻하는 일본어로, 해당 편은 더빙되지 않았지만, 애니메이션 코믹스판에서는 똘똘맨으로 번역되었다.]이라는 컨셉이 잠깐 나오기도 했다. [[https://douga.tv-asahi.co.jp/program/11721-11720/12674|주변에 민폐는 진상을 만나면]] 마음 속의 똘똘한 마음이 살아나면서 32초 동안 똘똘맨으로 변신해 [[참교육|진상에게 설교를 해서 갱생시킨다는 내용]]. 다만 변신이라해봤자 모습은 변하지 않고 그냥 평소와 달리 남들에게 설교하는 것 뿐이지만, 어째서인지 변신을 숨겨야한다는 설정이며 정체를 숨기기 위해 [[https://x.com/mirakurukabyi/status/1372118709288853504?s=20|옆에 있는 친구들한테 배빵을 날려 기절시켜서까지]](...) 설교하는데 진심이다. 정작 32초가 지나면 다시 평소대로 돌아오기 때문에 [[내로남불|자신이 지적한 행동을 그대로 해버리는 결말이 되는 패턴]]. 분명 평소 모습과 다를바 없는데도 [[사이다(유행어)|사이다]] 같은 발언 때문에 친구들 사이에선 인기있다고 한다. 3분짜리 땜빵 에피소드이며, 총 3화로 시리즈는 끝났는데 마지막 화에서는 가짜 똘똘맨한테 질투한 신짱이 자기가 진짜 똘똘맨이라고 밝혔지만 사실 가짜 똘똘맨의 정체는 신짱을 똘똘맨으로 만들어준 똘똘신선([[https://douga.tv-asahi.co.jp/program/11721-11720/12683?auto=t|利口マン仙人]])[* 주인공을 히어로로 만들고, 정체를 들키지 말라고 당부한다는 컨셉은 [[미소녀가면 포와트린]]의 패러디로 추정. 성우는 [[야나미 조지]].]이 신짱을 시험하기 위해 변장한거였고, 결국 신선의 시련을 통과하지 못한 신짱과 신짱의 정체를 본 친구들은 똘똘신선에 의해 똘똘맨에 대한 기억이 지워지는 결말로 끝난다. 똘똘신선은 명성에 매달리지 말라는 의도로 그런거지만, 정작 이쪽도 결국 똘똘맨의 기억이 사라지자 그동안 똘똘맨이 쌓아온 명성을 자신이 대신 가져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